2002 한·일 월드컵대회때 국내에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월드컵 홍보유치단이 오는 26일부터 미국, 서부유럽, 남미 등에 파견된다.
경기도 2002월드컵 수원경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따르면 문화관광부, 한국방문의 해 기획단, 월드컵조직위, 관광공사, 월드컵개최도시, 여행업계 등으로 구성된 36명∼61명 규모의 홍보유치단이 3개지역에 각각 7박9일의 일정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월드컵 홍보유치단은 현지 언론인설명회, 현지업계대상 미니마트, 한국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하고 월드컵 10개 개최도시 홍보와 한국 관광 등을 홍보, 유치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추진위도 2인 1조로 3개지역에 모두 6명을 파견해 수원 월드컵경기장 및 주변 관광, 숙박시설, 문화 등 종합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수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미국과 남미 등 수원에서 경기를 갖는 지역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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