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성남시에 준비캠프 확정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이 성남시에 월드컵준비캠프 사용기간을 통보, 성남 종합운동장 2곳이 월드컵 준비캠프로 사실상 확정됐다.

24일 시는 코스타리카축구협회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19일간 시에 준비캠프를 설치하겠다고 통보, 현재 정식계약을 위한 사전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3월초 코스타리카측과 정식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코스타리카 대표팀은 제2종합운동장(분당구 야탑동)과 체육회관 숙박시설, 식당, 수영장, 헬스장, 실내체육관을 주로 이용하고 제1종합운동장(중원구 성남동) 축구장을 보조연습장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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