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데릭스 무릎 악화

프로농구 안양 SBS는 외국인 선수 리온 데릭스(28)의 무릎 부상이 악화됨에 따라 크리스 화이트(24)로 일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1일 훈련 도중 오른 무릎 관절을 다친 데릭스는 약 2주 후 한국농구연맹(KBL) 주치의로부터 3주 진단을 받았다.

SBS는 데릭스의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선수 보호와 플레이오프 대비차원에서 잠시 교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주 KCC와 인천 SK에서 뛰었던 대체용병 화이트는 203.6cm의 장신 센터로 다음달 11일까지 SBS 유니폼을 입게 되며, 이 기간 모두 4경기에 출전한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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