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운동과 유한킴벌리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내셔널트러스트 후보지 콘테스트에서 성남시 분당환경시민모임이 제출한 성남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가 최고상인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자연과 훼손되는 문화유산을 시민들의 손으로 살리기 위해 후보지를 선정하는 이번 콘테스트 심사는 서류전형과 전문가 심사, 현장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맹산 반딧불이자연학교는 지난 94년부터 도심내 생태체험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린이환경학교 형태로 운영돼 오다 98년 확대개편된 뒤 반딧불이축제, 체험학습, 야생화심기 등 다양한 자연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지하1층 상영관에서 열렸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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