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LG, 연승경기 대승

키프로스에서 해외 전지훈련중인 프로축구 안양 LG가 28일 러시아 2부리그 소속 볼가 아스트라칸과의 연습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B그룹이 출전한 LG는 짜임새있는 조직력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압박축구’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LG는 정광민과 박정환이 공격라인을 이끌며 투지와 개인기로 여유있는 플레이를 보였고 한정화가 빠른 발을 이용, 측면돌파로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전반 33분 박정환의 첫 골과 후반 한정화, 박용호의 추가골로 대승을 거뒀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