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KPI대표단 수원경기장 방문

태국의 KPI(King Prajahipok’s Institute·왕립연구소)의 ‘정치 및 국정운영대학’대표단 40여명이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

세종연구소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KPI대표단은 국내 10개 월드컵경기장 중 유일하게 수원경기장을 관람해 월드컵과 관련한 경제성과 경기장 시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 가운데 아둔 완차이타나윙 상원의원은 경기장의 건설비용과 향후 운영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한국이 월드컵을 개최하고 아시아의 축구강국이 된 것은 이런 훌륭한 시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감탄과 부러움을 표시했다.

한편 태국 KPI는 태국의 민주적인 정치와 국가관리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태국의 상·하원 의원과 주요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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