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통운

“생활이 어려워 고난을 겪고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뜻있게 쓰여졌으면 합니다”

31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지청장실에서는 최진안 지청장, 우관재 평안밀레니엄선도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양진소아과 양진 원장(52)을 빌롯, 무림통운 이창덕 대표(52), 칠성농장 이창원 대표(44) 등 3명의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양진원장 1천500만원, 이창덕 대표 1천만원, 이창원 대표 1천만원 등 총 3천500만원이다.

무림통운의 이 대표는 이날 “14년전 평택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해 안정을 찾을 수 있기까지는 젊은 인재들의 도움이 컸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옳바른 정신을 갖고 미래의 꿈을 심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지청장은 “결코 적지않은 기금을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청소년들을 위해 기탁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기탁한 기금은 장학재단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받은 우관제 이사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인재 양성에 뜻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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