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 제21회 아시안클럽선수권대회 동부지역 4강전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다.
아시아 축구클럽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의 4개팀이 출전, 기량을 겨룬다.
한국에서는 전년도 이 대회 챔피언인 수원 삼성과 2000년도 K-리그 우승팀인 안양 LG가, 중국은 다롄시다(2000년도 C리그 우승팀), 일본은 가시마 엔틀러스(2000년도 J-리그 우승)팀이 각각 출전한다.
동부지역 4강전은 풀리그로 경기를 치러 상위 2개팀을 가린뒤 서부지역에서 선발된 2개팀과 4강전을 벌여 우승을 가린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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