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경기도검도연합회(회장 강계원)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대부도 경기도공무원수련원에서 2002년도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했다.
도연합회 임원과 시·군연합회 임원및 일선 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습회에는 이상용고문의 ▲지역사회와 검도지도자의 역할, 권태원 자문위원(한양대 교수)의 ▲생활체육과 건강, 도성기 국민생활체육 검도연합회 사무처장의 ▲생활체육으로서의 검도가 가야할 길 등 특강이 열렸다.
또 경기도검도연합회는 이날 이사회및 대의원총회 연석회의를 갖고 2001년도 사업결산 및 2002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검도연합회의 새해 예산은 지난해(5천900만원)보다 3천900만원이 오른 9천800만원으로 확정됐고, 3.1절 검도대회 등 12개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계원 회장은 “경기도연합회는 전국에서도 손꼽힐만큼 많은 동호인을 확보하고 있을 뿐아니라 안정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며 “생활체육으로서의 검도가 확고히 뿌리내릴수 있도록 검도인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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