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규 화성시 부시장이 바쁜 일정속에서도 학구열을 불태워 경기도 지역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 행정의 전개를 위한 정책대안 연구’란 논문으로 이달 열리는 경기대학교 대학원 졸업식에서 영예의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 논문은 지역문화 행정의 이론적, 실제적 접근을 위해 경기도 문화권을 중심으로 문화행정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정책 대안을 내세우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문화 영역을 확대해 연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시장은 논문을 통해 지역문화행정의 정책대안으로 국가와 지방문화 예술발전에 청사진을 마련,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명확한 정책방향 정립과 일관성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경기대 최호준 지도교수는 “이 연구논문은 우리나라의 문화행정 분야에 대한 희소성과 학문적 체계의 미성숙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기문화권의 문화행정 현황과 문제점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이해해 문화행정분야에 있어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 부시장은 “학사학위 수여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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