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15일 시체육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 2001년 사업결산 및 200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수원시체육회의 올해 예산은 우수선수 확보를 위한 보상금 1천200만원을 새로 포함시키는 등 지난해보다 7천500여만원이 늘어난 10억5천266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이사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도체육대회 12연패 달성, 가맹경기단체 활성화 및 내실화, 학교체육 육성, 시민체력향상으로 세우고, 우수지도자 및 선수 확보, 학교체육지원, 각종 체육대회를 통한 시민참여유도에 힘쓰기로 했다.
시체육회장인 심재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수원의 미래가 걸려있는 월드컵이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월드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며 “수원시 체육발전을 위해서도 이사들이 더욱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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