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회장 조명환)는 월드컵 D-100일인 20일 31개 시·군지회에서 ‘2002월드컵맞이 국민이 뽑은 10대 과제 실천운동’을 전개했으며 월드컵 기간까지 도내 30만 회원들이 이 실천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새마을운동안산시지회는 이날 오후 수원소재 중소기업지원센터 회의장에서 회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과제설천 다짐대회 및 문화시민의식 특강을 개최했다.
수원시지회도 19일 오전 수원역 광장에서 이종구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월드컵 맞이 10대과제 실천을 위한 서명운동과 외국인 손님맞이 홈호스트 신청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월드컵홍보 전단 3천부를 배부했다.
이밖에 오산, 안양지회 등도 문화의 거리, 불법 주정차 계도활동 등 월드컵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조명환 회장은 “우리 생활주변에서 기본적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기초과제들을 스스로가 선정해 실천,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 하기 위해 월드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새마을회가 선정한 10대과제는 ▲내주변 쓰레기는 내가 줍는다 ▲내가 먼저 양보한다 ▲공공시설물을 내집처럼 깨끗이 사용한다 ▲노약자, 장애인을 우선 배려한다 ▲휴대전화는 예절에 맞게 사용한다 ▲내가 먼저 한줄로 선다 ▲양보운전, 교통신호를 지킨다 ▲내가 먼저 인사를 한다 ▲무단 주·정차를 하지 않는다 ▲금연·흡연지역을 꼭 지킨다./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