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체協, 올 예산 5억1천만원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웅기)는 21일 오후 수원시내 모음식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1년도 사업결산과 200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수원시 생체협은 2002년 예산을 지난해 예산 3억5천만원보다 1억6천만원이 오른 5억1천만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3월 연무정 등 3곳에서 아침 체조교실을 운영하는 등 올해 11개 자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월드컵의 해를 맞아 특색사업으로 관내 72개 초등학교 학생 2002명과 월드컵을 관람하기 위해 수원을 방문한 외국인 1천여명을 초대해 전통놀이인 굴렁쇠 굴리기를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김웅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임원 및 이사들에게 감사한다”며 “월드컵의 해를 맞아 성공적인 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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