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 2002년월드컵 수원경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3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월드컵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소양교육은 월드컵의 해를 맞아 수원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축구해설위원인 신문선씨가 ‘월드컵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신문선씨는 자신이 축구해설위원으로 세계여러나라를 다니며 느낀 자원봉사자의 활동모습을 설명하며 “자원봉사자의 활동에 따라 대회의 성패가 좌우된다”며 “항상 웃는 얼굴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성공적인 월드컵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올 들어 첫 교육을 실시,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의 시작을 알린 추진위는 오는 3월 16일부터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실무위주의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4월27일에는 팀장교육, 5월초에는 개인 임무 및 근무위치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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