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 소재 장애인학교인 인덕학교(교장 강학구) 졸업식이 22일 박종진 시장과 25명의 졸업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유치부 3명, 초등부 5명, 중학부 8명, 고등부 9명 등 모두 25명이 졸업, 그동안 사랑과 인내로 어려움을 이기고 졸업하게 된 것을 서로 축하했다.
한편 인덕학교는 지난 85년 초등부 2학급, 중학부 2학급으로 개교한 이래 97년 유치부와 고등부를 설립해 현재 광주, 용인, 이천 등지의 정신지체아 50명, 언어발달지체아 29명, 정서·행동장애아 25명, 지체부자유아 6명 등 모두 108명이 재학중이다./광주=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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