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新…차세대 국가대표감 김유림

“500m에서는 스타트가 늦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는데 1천m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해줘 우승할 수 잇었던 것같습니다”

동계체전 이틀째 스피드스케이팅 여초부 1천m에서 1분26초80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 전날 놓친 금메달을 목에건 ‘중학급 초등학생 스프린터’ 김유림(의정부 경의초).

초등학교 2학년 때 TV를 통해 본 스피드스케이팅이 재미있어 스케이트를 신었다는 김은 순발력 등 모든 운동기능이 좋고 성실해 ‘차세대 국가대표감’이라는 게 김성만 코치(38)의 평.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하루 5시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쌓았다는 김유림은 초등부서는 적수가 없을만큼 뛰어난 기량의 소유자로 국가대표 최승용(숙명여대)을 가장 존경한다고.

김철수씨(회사원)의 1남1녀중 막내로 장래 지도자가 꿈./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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