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돌마초등학교 4학년 독서토론모임인 색동회원 5명이 물품바자회로 마련한 기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현정양 등 돌마초교 4학년 독서토론모임 색동회원 5명은 매주 금요일마다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범생들이다.
장양 등은 봄 방학기간동안 불우한 이웃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자신들의 옷과 책 등을 준비하여 자신들이 살고있는 경남아파트 단지내에서 물품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수익금은 1만7천670원.
장양 등은 이 돈을 어렵게 생활하는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지난달 27일 야탑2동사무소를 방문,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정하 야탑2동장은 “갸륵한 정성이 담겨있는 이 성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기초생활수급세대에 전달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칭찬했다./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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