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기(의왕시청)가 시즌 개막대회인 제1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볼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개인전 패권을 차지했다.
오영기는 4일 대한볼링협회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404점(평균 234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 국가대표 김재훈(1천371점)과 김영조(이상 울산 울주군청·1천332점)를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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