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G 밝힐 성화 백두-한라서 채화

백두산과 한라산 정상을 동시 채화지점으로 하는 등 부산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코스가 확정됐다.

또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전 회원국에서 성화가 채화돼 부산 주경기장으로 옮기는 방안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4일 통일부와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및 각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AG 성화 봉송 지원 실무협의회’를 갖고 국내 성화 봉송 코스 4천239㎞를 최종 결정했다.

부산AG 성화봉송 코스를 보면 한라산과 백두산에서 동시에 채화한 뒤 판문점에서 합화, 오는 9월 7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출발한뒤 23일동안 전국 16개 시·도 144개 시·군·구를 순회하며 4천239㎞를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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