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야간에 보행하는 노인들을 교통사고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내 노인정에 야광조끼와 야광 지팡이를 보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1차로 조끼 900개와 지팡이 200개를 제작, 일선 경찰서를 통해 해당 지역 노인정에 나눠주었으며 앞으로 추가구입을 통해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는 모두 1천572건으로, 이중 70명이 숨진데 이어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22명이 숨졌다.
/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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