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경식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장(66)의 취임 각오.
지난 6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암연구소장 및 원장, 한국 암학회 이사, 대한 소화기학회 회장, 한국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등을 역임했다.
국내 유방암 분야 개척자로도 불리는 이 원장은 국내 최다 유방암 수술 치료실적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연구와 치료법 개발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는 평.
특히 지난 77년 국내 최초로 유방촬영술을 도입, 암의 조기 진단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으며, 미세침 수술법을 도입해 보존술을 시행, 유방의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부인 김소인씨(55)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골프./성남=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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