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SK, 터키용병 영입

프로축구 부천 SK는 10일 터키 청소년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지낸 스트라이커 셀라틴(24·안탈리아)을 이적료 30만달러에 3년(연봉 20만달러)간 계약했다.

터키프로축구 1부리그 안탈리아에서 뛴 셀라틴은 180㎝, 75㎏으로 경기를 읽는 시야가 넓고 문전 위치선정이 뛰어난 데다 득점력도 갖췄다는 게 부천의 평가다.

셀라틴은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 7골을 넣었으며 2001∼2002 시즌에도 5골을 기록했다.

부천은 셀라틴이 올 시즌 곽경근 등과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며 팀의 약점인 골결정력 부재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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