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씨름협회(회장 민정기)는 9일 씨름협회 사무실에서 경기지도자 세미나 겸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도내 씨름지도자 3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기지도자로서 선수관리 및 안전문제를 논의하고 지도자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도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보다 등록선수가 9%정도 감소, 선수 스카웃에 마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서로 협의해가며 스카웃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협회가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민정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선 지도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모범을 보여줘 앞으로 열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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