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署

연천경찰서 직원들이 매월 불우한 노인들이 거주하는 시설을 찾아 헌신적인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직원들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갈데 없는 노인들의 시설인 안나의 집(신서면 대광리)을 찾아 시설 주변 청소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목욕을 시켜주는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일주일에 한번씩 이른 아침부터 도로변과 재래시장 주변, 망곡공원 일대 쓰레기를 치우며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매주 토요일이면 극장이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찰서 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해 주는등 문화적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공적인 월드컵을 위해 지역사랑실천연대와 함께 환경보호는 물론, 질서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을 펼치는등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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