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 내일 개막

2002년 수원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구붐 조성을 위한 제2회 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30·40대)대회가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춘택) 주최로 15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막돼 17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과천시와 광주시를 제외한 29개 시·군 56개팀 1천3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이번 대회는 인구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며 종합 1∼3위팀과 개인 최우수선수, 지도자, 심판 등을 시상한다.

종합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 상배,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15일 오전 10시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앞서서는 김포시 생활체조연합회의 재즈댄스 시범이 펼쳐지며 개회식 후에는 포크댄스와 도내 생활체육 축구사상 최초로 고양시와 평택시의 여성 축구경기가 열린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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