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귀인중 김대식 2관왕 '씽씽'

김대식(안양 귀인중)이 제31회 전국소년체전 롤러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남중부 2관왕을 차지했다.

김대식은 13일 인천시립로울러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중부 T-300m에서 29초95로 김범석(동두천중·31초16)을 제치고 우승한 뒤 1천m에서도 1분47초10으로 이훈희(오산 성호중·1분47초42)를 누르고 1위로 골인했다.

김민호(귀인중)도 5천m 포인트경기에서 42점으로 여유있게 우승한 후 E-1만m에서 22분15초28로 정상을 차지해 역시 2관왕이 됐다.

한편 여중부에서는 중학 최강팀인 귀인중의 고희진(T-300m·31초28), 윤소희(1천m·1분51초68), 궉채이(5천m 포인트경기·36점), 이초롱(E-1만m·21분34초97)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또 초등부 남자 T-300m의 조윤호(동두천 사동초)도 32초96으로 우승했으며, 여초부에서는 김미영(안양 평촌초)이 T-300m(32초68)와 1천m(2분01초07)를 차례로 석권해 2관왕을 차지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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