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리 투척 2관왕

백해리(동성여중 2)가 제27회 경기도학생체전 육상 수원시대표선발전 투척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백해리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중부 2학년 원반던지기에서 9m76를 던져 양혜식(산남중·8m65)과 심하나(동성여중·6m90)를 제치고 우승한데 이어 창던지기에서도 12m70으로 1위에 올랐다.

또 여중부 2학년 100m에서는 문유미(원천중)가 14초10으로 박보람(산남중·15초05)을 0.95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400m에서는 이예슬(동성여중)이 1분21초26으로 우승했다.

남중부 2학년 100m에서는 김영준(수성중)이, 높이뛰기에서는 이철종(수성중)이 1위를 차지했고, 3학년 100m와 400m경기에서는 김영묵(연무중)과 유용필(수성중)이 정상을 밟았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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