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아낌 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독후감> ’아낌 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김다혜 <수원 영일초등5>

나는 나무를 싫어한다. 하지만 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너무 감동을 했다. 소년과 나무의 우정이 너무 감동스러웠던 것이다. 어린 소년은 항상 나무 옆에 같이 있었다. 그 소년은 나무와 그네를 타고 숨바꼭지 놀이를 하면서 놀았다. 나는 나무와 소년이 너무 부러웠다. 소년이 맨날와서 그 나무와 놀다니 정말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 소년도 나이가 많아졌다. 나무는 혼자있을 때가 많았다. 그 소년이 맨날 맨날 안오는 것이었다. 나는 그걸 보고 그 소년을 혼내주고 싶었다. 물론 애인은 애인끼리 놀아야지만 나무가 너무 불쌍하다. 나라면 애인은 애인끼리 놀고 나무는 나랑 같이 놀았으면 한다.

소년은 아저씨가 되어 나무한테 찾아왔다. 소녀는 나무의 모든 것을 가져갔다. 그리고 노인이 되어 찾아온 나무에게 쉴수 있게 마지막 부탁을 해서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좀 슬프다. 늙는 것은 너무 슬프다.

나도 나무처럼 착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무처럼 행복해지고 싶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