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인의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의 발굴·육성을 위한 제1회 안양시회장배 수영대회가 지역주민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양실내수영장에서 1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는 350여명의 등록선수를 비롯, 생활체육 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벽산수영장이 612점을 획득, 안양수영장(567점)을 제치고 원년 패권을 안았고, 이상아(관양여중), 한승만(신성중), 지진근(관양초), 김성연(아트수영장), 김희선(삼성수영장), 장한별(벽산수영장)이 각 종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대회장인 안양시수영연맹 임창경 회장은 “경기도수영의 근원지인 안양시 수영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많은 우수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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