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옹달샘봉사회

안산시청 소속 21명의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한적 경기도지사 산하 안산옹달샘봉사회(회장 송순복)이 매주 토요일이면 비인가 복지시설인 ‘은혜의 집’을 찾아 갈 곳 없는 이들에게 정성스런 선물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회원들은 16일에도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등 먹거리 등을 준비해 이곳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이들의 친구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이들은 공무원과 적십자봉사원이라는 이중 신분을 활용하면서, 대민봉사에 있어 특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등 직장에서의 생활을 비롯한 대부분의 활동이 봉사로 귀결되고 있다.

한편, 이들이 찾는 은혜의 집은 한 목사가 교회 옆에 마련한 비인가 복지시설로 허름한 판자집에는 약 30명의 외로운 이웃들이 생활하고 있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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