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중 '최강 스틱'

성남 성일중이 제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제31회 전국소년체전 하키 도대표 2차평가전에서 남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1차평가전 우승팀 성일중은 18일 성남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중등부 결승전에서 박형민의 결승골로 동향맞수 창곡중을 2대1로 꺾어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대표로 확정됐다.

전반 7분 김세진의 필드골로 선취점을 얻은 성일중은 23분 창곡중의 김세영에게 동점골을 허용 전반을 1대1로 마친 뒤 후반 34분 얻어낸 페널티 코너를 박형민이 골로 연결시켜 2대1로 승리했다.

한편 여자 중등부에서는 창곡여중이 수원 영신중을 7대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 19일 평택여중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