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석 그레코 76kg급 '金매트'

오현석(경기체고)이 제20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76kg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오현석은 18일 속초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그레코로만형 고등부 76kg급 결승전에서 김신규(마산 가포고)를 맞아 5대2로 앞서다 5분58초만에 통쾌한 폴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6kg급의 윤영민(부천시청)도 결승전에서 김응주(화천군청)를 맞아 옆굴리기 등으로 득점, 4대2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으며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120kg급 결승서는 유경철(성남 서현고)이 이대우(부산 용인고)를 6대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그레코로만형 단체종합에서 경기체고는 준우승을 차지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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