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잔디(안양 석수초)가 제7회 3.1절기념 경기도유도대회에서 초등부 35kg급 정상에 올랐다.
김잔디는 19일 안산 감골시민홀에서 벌어진 대회 초등부 35kg급 결승에서 곽동현(금오초)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초등부 +65kg급서는 홍종훈(금곡초)이 지성구(명학초)를 물리치고 우승했으며, 53kg급 이진광(보산초)이 안요한(광일초)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 중등부 55kg급 결승전에서는 이영준(경민중)이 임성택(안양 범계중)을 제쳐 우승을 차지했고, 66kg급 마수혁(안산 관산중)과 51kg급 강원민(범계중)도 결승전에서 각각 홍세희(경민중)와 박성진(경민중)을 각각 눌러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여자 중등부 52kg급 이정희(백석중)는 결승에서 박이현(관산중)을 눌러 정상을 차지했으며, 63kg급 임영신(관산중)과 45kg급 진송이(광명북중)도 각각 이미화(백석중)와 김서희(수원 태장중)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 중등부 +90kg급 결승전에서는 김성민(백석중)이 같은 팀 송종호를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90kg급서는 양정무(성남 창곡중)가 이완의(금곡중)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90kg급 김남주(의정부 경민고)가 구흥모(경기체고)를 결승에서 눌러 우승했으며, 100kg급 이재영(금곡종고)과 66kg급 박성욱(경민고)도 나란히 체급 정상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53kg급 윤송이(동두천고)와 63kg급 정아현(경기체고), 78kg급 김희진(경기체고)이 각각 체급 패권을 안았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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