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공고 8강 확정

부천공고가 제26회 회장기전국남녀 중·고핸드볼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부천공고는 19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고등부 A조 예선 2차전에서 김성진(6골), 오창우(5골) 쌍포의 활약에 편승, 김봉길(6골)이 분전한 무안고를 30대18로 대파하고 2연승, 조 선두로 나섰다.

이로써 부천공고는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조 2위를 확보, 8강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날 부천공고는 김성진, 오창우의 활약으로 전반을 15대12로 앞선 뒤 후반들어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 12점차로 낙승을 거뒀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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