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남한고 8강행 확정

하남 남한고가 제26회 회장기전국중·고핸드볼대회 남고부에서 2연승을 달렸다.

남한고는 20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남고부 예선리그에서 윤시열(9골), 정수영(7골)이 공격을 주도, 정의경과 이상욱이 나란히 8골을 기록한 강원 삼척고에 26대22로 승리했다.

이로써 남한고는 2연승을 달려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편 전날 8강행을 확정했던 부천공고는 오창우(8골), 송인준(7골)이 15골을 합작, 최현옥(11골)이 홀로 분전한 전북 제일고를 27대20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여고부의 인천 선화여상은 김은영(8골)의 활약에 힘입어 문현여고를 29대20으로 가볍게 눌러 첫승을 기록했고, 남고부 인천 정석항공고는 대천고에 23대24로 석패 2연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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