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연고지역 팬 서비스 확대와 수익증대를 위한 캐릭터용품 1호점을 오는 24일 수원시청 옆 홈플러스 동수원점 1층에 개점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블루윙즈 상설 캐릭터용품점에서는 팀 창단이후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해 온 유니폼을 비롯해 사인볼, 가방류, 응원용품, 팬시류 등 70여종의 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구단측은 지난 96년부터 홈 경기장인 수원종합운동장내에 캐릭터샵을 설치, 홈 경기때마다 운영한데 이어 99년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www.fcbluewings.com)를 통한 온라인 판매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상설매장 설치로 유럽 선진구단의 용품화 사업 모델의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캐릭터용품점 오픈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고종수, 서정원, 이기형, 산드로, 박건하 등 주전 선수들의 팬사인회도 개최한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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