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하는 호남향우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향우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제22대 회장으로 박성규씨(44·변호사)가 당선됐다.
박회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81년 2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지검 북부지청, 대전지검 서산지청, 시울지검 특수부 형사부, 인천지검 부천지청 수석검사를 거쳐 지난 95년 부천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변호사를 개업과 동시에 호남향우회 회원으로 등록, 4년여동안 자문위원장을 맡는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난 19일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1년 임기로 오는 5월17일 제22대 호남향우회장으로 취임하는 박씨는 “부천에서는 호남향우회가 어느 향우회보다 많은 활동을 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비판적인 의견을 겸허히 수용, 시 발전에 꼭 필요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의회·신용보증기금·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고문변호사와 부천지원 민사·가사 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부인 최혜정씨(42)와 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영화감상이다./부천=오세광기자 sko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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