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야탑고가 제17회 도지사기 고교야구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유신고를 꺾고 4승1무1패로 선두에 올라서며 경기도에서 3개팀이 출전하는 제3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도대표로 확정됐다.
야탑고는 22일 경희대 야구장에서 전국체전 1차 선발전을 겸해 풀리그로 열린 대회 6일째 경기에서 강병구가 3루타 2개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을 치며 맹활약, 유신고(2승2패)를 6대2로 꺾으며 모든 경기를 마쳤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성남서고(3승2패)가 삼진 6개와 3타수 2안타로 투·타에서 맹위를 떨친 주성호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를 달리던 ‘강호’ 인창고(3승1무1패)에 7대0,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