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동창회(회장 이길여)는 23일 ‘2002년 함춘대상’수상자로 한상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명예사무처장 등 3명을 선정, 발표했다.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확정된 한 처장은 국내 최초의 보건소 건립을 통해 보건의료
체계를 확립한 공로다.
주근원 서울대 명예교수는 신장학회와 화학요법학회 등 각종 의료관련 학회를 창립해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의료봉사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구영 미국 토마스 제퍼슨 명예교수는 심전도 분식에 관한 논문 등 615편의 논문과 98편의 의학서적 등을 펴내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서울대의대 동창회는 인류의 복지증진과 의료계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60세 이상의 동창회원 중 3명씩을 선정해 함춘대상을 수상하고 있다./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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