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춘계역도대회 고양시청 최상규 MVP

남자역도 중량급 기대주인 최상규(고양시청)가 제50회 전국춘계역도경기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94kg급 정상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최상규는 23일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94kg급 인상에서 155kg을 들어 우승한 뒤 용상서도 190kg을 들어올리며 1위를 차지, 합계 345kg의 호기록으로 3관왕에 올랐다.

또 62kg급 연제도도 합계 275kg(인상 125kg, 용상 150kg)을 들어 체급 정상에 올랐으며, 69kg급 김세혁(이상 고양시청) 역시 합계 285kg(인상 130kg, 용상 155kg)을 기록하며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같은 팀의 신예 최우석은 105kg급에서 합계 325kg(인상 140kg, 용상 185kg)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85kg급에서는 박재덕(전북역도연맹)이 합계 310kg으로 우승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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