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배 시.군대항축구 수원시, 성남 완파

수원시가 제1회 통일배 시·군대항및 대학축구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수원시는 24일 안산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조리그에서 성남시를 3대1로 완파, 10강이 겨루는 2차리그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또 같은조의 안산시는 안양시를 2대1로 따돌렸고, 2조서는 군포시와 이천시가 각각 화성시와 용인시를 2대0, 1대0으로 제치고 나란히 첫승을 기록했다.

한편 경희대구장에서 제83회 전국체전 경기도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학부 2일째 경기에서는 A조의 성균관대와 B조 중앙대가 각각 ‘강호’ 경희대와 아주대를 2대0, 1대0으로 제쳤다.

이로써 성균관대와 중앙대는 나란히 1승1무승부를 기록, 각 조 선두로 나섰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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