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광주시가 제17회 경기도협회장배볼링대회에서 1,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는 24일 의정부 한도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여자 3인조전 우승에 힘입어 36점을 획득, 홈 코트의 의정부시(35점)와 수원시(30점)를 따돌리고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또 2부의 광주시는 26점으로 안성시(25점)와 공동 3위인 오산시·구리시(이상 24점)를 힘겹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남자 1부 3인조전에서는 수원시가 3천808점(평균 211.6점)으로 시흥시(3천707점)와 의정부시(3천665점)를 제쳐 우승했고, 여자부서는 안산시가 3천476점(평균 193.1점)으로 남양주시(3천445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2부에서는 하남시(3천751점)와 양평군(3천485점)이 남녀 정상에 동행했으며, 5인조전 1부에서는 수원시(5천607점)와 의정부시(6천550점)가 각각 고양시(5천592점)와 부천시(6천272점)를 꺾고 나란히 우승했다.
5인조전 2부서는 오산시(5천736점)와 안성시(6천220점)가 함께 1위에 올랐다./황선학·정민수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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