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수원경기장에 들어서는 자동차 전용극장이 오는 4월4일 개관한다.
(재)경기도 2002년월드컵수원경기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8일 자동차극장 전문업체인 (주)광개토문화와 수원경기장 임시주차장내 자동차전용극장 운영허가계약을 체결해 내달 4일 정식개관한다고 밝혔다.
총 면적 2만1천472㎡에 380대와 400대 수용규모의 2개관을 개관할 예정인 자동차 전용극장은 여름철에는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겨울철에는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상영되며 입장료는 1만3천원∼1만5천원선에 결정될 예정이다.
또 이곳에서는 낮시간을 이용해 각종 문화공연도 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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