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안양시·아림정공)이 2002 비씨카드배 SBS전국볼링 2차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1차대회 우승자인 김혜경은 26일 인천 이삭볼링장에서 벌어진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토너먼트를 거쳐 1위로 결승에 오른 정묘법(동양농기)을 203대163으로 가볍게 제치고 2연속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 단체전에서는 안성 중앙대가 노태혁, 진지혁, 정성주의 고른 활약으로 광양시청을 201대170으로 눌러 역시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 단체전에서 경기대는 준결승전에서 동양농기에 167대230으로 져 3위에 머물렀으며, 남자 개인전 신헌진(안양시)은 3위에 그쳤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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