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릴레이 골 브루나이 9대0 완파

한국청소년대표팀이 2002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20세이하) 예선에서 브루나이에 대승을 거두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27일 파주NFC에서 열린 대회 첫날 8조 예선에서 정조국(대신고)의 해트트릭과 최성국(고려대), 정윤성(수원공고·이상 2골), 김수형(부경대·1골) 등이 소나기골을 퍼부은데 힘입어 브루나이에 9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승을 기록한 한국은 31일 괌과의 두번째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오는 10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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