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부천남중 결승 진출

중학핸드볼의 최강 부천남중이 제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핸드볼 남중부 결승에 진출했다.

부천남중은 28일 부천 송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강지웅(8골), 김영남(4골) 쌍포의 활약에 힘입어 김만기가 혼자 14골로 분전한 광명 광남중을 26대17로 완파했다.

또 초등부 준결승전에서는 하남 동부초와 의정부 가능초가 각각 광명남초와 수원 송죽초를 24대1, 20대4로 대파하고 나란히 남녀 결승에 올랐다.

전국체전 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한 여고부 경기에서는 용인 수지고가 정지해(8골), 정승주(7골)가 맹위를 떨치며 허하나와 김선경이 나란히 6골씩을 기록한 의정부여고에 29대23으로 승리했고, 의정부여중은 장현수(6골), 강민진(5골)의 활약으로 구리여중을 22대19로 제쳐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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