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동부초,원종 꺾고 패권

하남 동부초가 제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남자 초등부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동부초는 29일 부천 송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초등부 결승전에서 이재섭(7골), 박현우(3골)의 활약으로 박용준(5골)이 분전한 부천 원종초에 13대11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구리 인창초가 윤소라(6골), 박윤미(4골)가 10골을 합작한데 힘입어 김민주가 2골을 기록한 의정부 가능초를 21대2로 대파하고 우승했다.

한편 전국체전 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한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부천공고가 송인준(7골), 진정훈(6골) 쌍포가 맹위를 떨친데 힘입어 정수영(8골), 안종민(7골)이 분전한 맞수 하남 남한고에 29대26으로 승리했다.

남중부에서는 부천남중이 하남 남한중을 25대23으로 꺾고 우승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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