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광(의정부공고)이 제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사이클 남고부에서 4관왕에 올랐다.
김종광은 31일 의정부벨로드롬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포인트경기에서 56점을 획득, 장훈희(가평종고·46점)와 최기락(부천고·41점)을 물리치고 우승한 뒤 4천m 단체추발에서도 팀이 5분00초91로 1위를 차지, 첫날 3km 개인추발과 메디슨경기 우승포함 4관왕이 됐다.
또 남중부의 김현우(의정부중)도 첫날 단체 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이날 1천m 속도경기와 2천m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추가 3관왕에 올랐으며, 남고부에서는 최정욱(남양주 동화고)이 1km 독주(1분12초79)와 단체스프린트에서 우승 2관왕이 됐다.
한편 여고부 1천m 속도경기서는 지은경(연천종고)이 1위를 차지했고, 남중부 500m 독주경기의 조영환(부천 중흥중)과 여고부 스프린트의 이에스더(의정부여고)도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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