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부천 내동중)이 제2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탁구 남자 중등부 개인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태성은 2일 이천 양정여고체육관에서 제31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풀리그에서 승점 21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12명이 출전한 남자 중등부에서 김태성은 같은 팀 이진권에게 2대3으로 패해 10승1패로 팀동료 조찬욱(10승1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했다.
또 남자 초등부에서는 이재훈(김포 하성초)이 10승1패 승점 21점으로 팀동료 이준상(9승2패·승점 20점)을 1점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여자 초등부에서는 이민지(화산초)가 11승 전승으로 정상을 밟았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