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성파출소 장승은소장

일선 파출소장이 모형 112 순찰차량을 설치, 교통사고 예방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이천 설성파출소 장승은 소장(52).

장 소장은 지역 안녕을 위한 창의적 치안행정과 더불어 지역민과의 화합을 솔선수범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경찰관으로 추천돼 지난 1일 도자시상을 수상했다.

장 소장은 단월 등 일선 파출소장 재직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로 모형 순찰차량을 제작해 관내 사고 우발지역에 설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으며,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주민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 76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 97년 경기청 형사기동대에서 이천서로 전입, 설성파출소장으로 재직중인 장 소장은 지역의 산머슴으로 통한다./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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